NOL UNIVERSE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셨나요? 

그 날도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보통의 하루인 줄 알았습니다. 

한 주의 중반이 지난 목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회사에 출근해서, 책상에 앉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오전 11시, “띵동” 알람이 울리며 슬랙 NOTICE 채널에 공지글이 올라옵니다. 

공지의 내용은 바로! 

오늘 오후 4시, 지금 여기, 놀유니버스 구성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텐엑스타워에서 멋진 아티스트의 쇼케이스 공연이 열린다는 서프라이즈 소식!!! 

WOW, 소리 질러! 

평일 낮에, 회사에서, 콘서트라니! 너무 설레잖아!

그리고 오후 3시, NOL UNIVERSE 오피스 텐엑스타워에 어택한 아티스트가 공개되는데 (두구두구두구)

오늘 우리를 찾아온 아티스트는 바로 NOL 엔터테인먼트의 소속그룹,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록밴드 국카스텐이었습니다. 

“아아, NOL 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국카스텐의 하현우입니다. 오늘 저희 국카스텐의 정규 3집 앨범이 11년 만에 드디어 발매됩니다. 오늘 발매되는 정규 3집 앨범 AURUM 쇼케이스를 우리 회사 소속사인 바로 이곳, NOL 사옥에서 펼칠 예정입니다.”

보컬 하현우가 직접 사내 방송을 통해 국카스텐이 왔다는 소식을 전하자, 자리에 앉아 일을 하고 있던 구성원들의 입가에는 금세 환한 미소가 퍼졌죠. 

국텐헌터스의 숨은 국카스텐 찾기

하지만 쇼케이스 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이 있었으니, 바로 텐엑스타워에 숨어있는 국카스텐 멤버들을 제한 시간 내에 찾아야 한다는 것! 

국카스텐과 함께할 기회를 놓칠 수 없기에 놀유니버스 정예멤버 스무 명이 모여 “국텐헌터스”를 결성하였고, 텐엑스타워 곳곳에 숨어있는 국카스텐 멤버들을 찾아 떠납니다.

과연 국텐헌터스의 ‘숨은 국카스텐 찾기’ 여정은 성공했을까요? 

네! 물론이죠! 

1층 로비, 13층 카페, 4층 라이브러리에 숨어있던 국카스텐 멤버들을 빛의 속도로 찾아내셨고, 덕분에 정규 3집 쇼케이스 개최를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뛰어준 국텐헌터스 감사해요!

국카스텐 3집 <AURUM> 쇼케이스, 록스피릿으로 매우 뜨거웠던 현장 스케치

3시 40분이 되자, 공연이 열리는 텐엑스홀 앞에는 이미 수 많은 구성원들이 공연을 즐기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을 위해 만들어진 ‘NOL 응원봉’을 손에 쥐고, 설레는 마음 한가득 안고, 신나게 놀 준비를 하고 있었죠.

드디어 약속된 4시, 300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공연이 진행되는 텐엑스홀에 입장합니다. 

어둠에 잠겨있던 공간에 3집 앨범의 신곡 <Roller>의 첫 소절이 울려 퍼집니다. 

날카로운 기타와 묵직한 드럼이 차례로 더해지며 무대 위에 환한 빛을 뿜어냅니다. 

“I’m gonna take over, gonna take over” 

거침없는 리프와 쾌속으로 몰아치는 드럼, 하현우의 강력한 보컬이 맞물리며, 공연장은 단숨에 열기와 함성, 에너지로 가득 차오릅니다. 

국카스텐의 3집 앨범 타이틀곡 <Roller>는 마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파도 위를 서핑하는 듯한 상상을 하게 해주는 노래였습니다. 

“계속해서 깨워줄게, 잠이 든 감각들” 

시원한 보컬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니, 마치 <Roller>의 가사처럼 온몸에 감각들이 깨어나는 기분이 들었죠. 

“안녕하세요 너의 사랑, 나의 사랑, 모두의 사랑 국카스텐입니다. 저희도 여러분과 같은 회사에 있는 밴드고요. 3집 앨범의 첫 공연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첫 번째 곡 <Roller> 가 끝나자,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놀유니버스 동료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는데요. 

오늘 이 순간, 국카스텐과 한 회사의 동료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했답니다. 

이어서 이태원클라쓰 OST <돌덩이>의 익숙한 간주가 흘러나오자, 하현우의 보컬이 단번에 폭발하며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습니다. 

관객들은 리듬에 몸을 맡기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와 완전히 하나가 되었죠. 

모두가 ‘국카스텐 리스펙’을 외칠 때, 오늘 쇼케이스의 킥이 되어줄 3집 신곡 <Kick out> 의 첫 소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잃어도 내 마음대로” 

하현우가 후렴구의 고음을 내지르자, 온몸에 소름이 쫙…! 심장이 쿵쿵쿵…!

3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Kick out>은 폭발적인 보컬 사운드와 강렬한 드럼비트로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시켰습니다. 

음악에 빠져 신나게 춤을 추다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40분이 흘렀습니다. 

너무 아쉽지만 벌써 마지막 곡을 만날 시간이 찾아왔죠. 

국카스텐 3집 앨범 쇼케이스의 마지막 곡은 MBC 복면가왕에서 레전드 기록을 남긴 <Lazenca> 였습니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음악대장 하현우는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오가며 무대를 압도했고, 그 웅장함과 울림에 빠져들어 말을 잇지 못할 때, 오늘의 공연이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노래를 마친 후에도 관객석에서는 꽤 긴 시간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습니다. 

뜨거웠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았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카스텐 멤버들이 직접 럭키드로우를 진행했답니다. 

번호가 불릴 때마다 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고, 열 한 분의 행운의 주인공이 3집 앨범CD와 콘서트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당첨되신 분들 정말 축하합니다!! 

럭키드로우를 통해 무대 위의 국카스텐 멤버들과 객석의 구성원들이 다시 한번 연결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9월 18일.

선선한 가을의 초입에 찾아온 꿈 같은 하루.

놀유니버스 사옥에서 진행된 국카스텐 3집 앨범 쇼케이스 덕분에, 잠시나마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이 주는 자유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 시간 남짓의 공연이 끝나고 우리는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왔지만, 국카스텐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신나게 놀았던 추억은 오래도록 남아 우리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3집 앨범 <AURUM>의 어원은 라틴어로 ‘황금’을 뜻한다고 합니다. 

NOL UNIVERSE 구성원들에게 황금같이 빛나는 하루를 선물해주신 국카스텐과 딩고, 그리고 IP프로듀싱팀, 브랜드경험팀, HR CG(Culture & Growth)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11년 만에 발매된 국카스텐의 정규 3집 앨범 <AURUM>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Culture Booster <국카스텐 3집 앨범 쇼케이스> 후기를 마칩니다. 우리는 다음에 또 만나요!

국카스텐의 딩고어택 영상이 궁금하다면? 

국카스텐 3집 앨범 쇼케이스 스케치 영상 바로가기